올겨울에는 올겨울에는 / 김덕성 길가에 보일락 말락 하게 숨은 잔잔히 피어 있는 한 송이 들꽃에 쏠려 달려가 겨울인데 여기 꽃이 피었구나 너무 반가워 눈에 가득히 들꽃을 담으며 눈길로 사랑을 보내며 솔직히 들꽃은 그리 아름답다거나 꽃향기도 그렇지만 그가 지닌 억세게 살아가는 생명의 빛.. 자기개발 201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