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도(三計圖)
10년도 못 가서 무너질 건물에도 설계도라는 것이 있고,
가난한 농부의 하루살이에도 계획이라는 것이 있는데
하물며 뜻있는 한평생을 보내겠다는 사람에게 인생의 설계가 없어서야 되겠는가.
공자는 인생의 삼계도를 이렇게 말했다.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에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으니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만약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만약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며 그날에 힘써 일할 바가 없어지느니라.
처음의 설계도나 계획이 잘못 되어 일생을 허비하고 죽을 때에야
후회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나름대로 설계하고 계획한 사람들의
끝이 이러하니 처음부터 그것이 없었던 사람의 경우는 말할 것다 없다.
내가 외 사는가, 오늘은 무슨 일을 할까, 이런 것을 생각도 않고
그날그날을 건성으로 보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간다.
또한 장래에 어떤 직업에 종사해 밥벌이를 할까를 고민하는 청소년들도 줄어들고 있다.
집안이 그런대로 살만하고 당장 굶지 않으니 별로 걱정이 안되는가.
천만금을 쌓아두었다가 자손들에게 물려준다고 그들이 그것을 잘 지킨다는 보장이 없고
수만권의 서적을 자손에게 물려준다고 그들이 그것을 다 읽으리라고 기약할 수 없다.
그렇다면 무엇을 쌓아두었다가 자손의 장구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좋겠는가.
이 대목에서 옛사람들은 남모르는 음덕을 쌓는 것이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가르치지만 남모느는 음덕을 쌓기가 그리 쉬운가.
음덕을 쌓을 수 없다면 그 차선책은 무엇이겠는가.
일생의 계획은 부지런함에 있다고 한 공자의 가르침을 권하고 싶다.
자손들에게 부지런함을 가르쳐라!
온 식구들이 일찍 일어나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집안이 망하는 예를 보지 못했다.
어른이 새벽 일찍 일어나 마당을 슨 다음 등불을 돋우고 책을 읽는 모법을 보이는 것이 어떠하겠는갸.
아이들을 위해 이 이상의 좋은 교훈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도 곧 잠들려면 꽉 찬 하루를 보내야 한다.
춘약불경이면 추무소망이라~
유이불학이면 노무소지라~
수학인강의 최강자!! 횡단학습법 횡단수학으로 수학 1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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